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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터 육아까지 똑똑한 엄마 교육 “아기네”
넷째밤

책을 읽어 주려고 하면 책을 던지거나 도망가요

아이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시기에는 책에 집중하지 않고 다른 것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요. 책을 던져 버리거 나 도망가려는 태도가 나타나기도 하지요. 이럴 땐 아이에 게 억지로 책을 읽어 주려고 애쓰지 마세요. “지금은 놀고 싶구나.”라고 말하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게 도와주 세요. 활동적인 아이들은 움직임이 활발한 낮 시간에는 책에 집중 하기가 어려워요. 따라서 동적인 활동이 끝난 다음 몸이 정적인 안정감을 갖는 시간에 책을 읽어 주는 것이 바람직하지요. 낮에 놀다 들어와서 씻고 간식을 먹는 시간에 책을 읽어 주세요. 낮잠을 자는 경우엔 낮잠을 재우면서 읽어 주어도 좋아요. 아니면 저녁을 먹은 다음 쉬는 시간이나 밤에 잠 자리에서 읽어 주세요. 일정한 시간대에 꾸준히 책을 읽어 주면 아이도 엄마가 읽어 주는 것을 좋아하고 기다리게 되지요. 이런 시기를 거치면서 아이에게 언제 책을 읽어 주는 것이 적합한지 알 수 있게 될 거예요. 놀고 싶어 할 땐 실컷 놀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효율적인 독자로 키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자다가 깨서 갑자기 울 땐 이렇게 해요

아이들은 악몽을 꾸었을 때나 다쳤 을 때 등 좋지 않은 감정을 경험했 을 때 자다가 갑자기 울 때가 있습 니다. 그럴 경우에는 꿈을 꾸고 있 는 상황일지라도 아이를 안고 엄마가 옆에 있음을 알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나쁜 꿈을 꾸었구나. 엄마 옆에 있어. 걱정하지 마. 다시 잠이 올 거야.”하며 아이를 안아 주어 다시 잠들 수 있게 해 주세요. 간혹 아이가 자다가 경기하듯 심하게 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도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하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한 경우는 ‘야경증’이라고 하는데, 야경증은 아이가 자다가 갑자기 깨어 심하게 울거나 공포에 찬 눈빛으로 말을 하 고는 2~3분 있다가 다시 잠이 드는 경우를 말합니다. 보통 수면 초반에 나타나며 아침에 일어나서는 거의 기억을 못합니다. 이에 반해 ‘악몽증’은 생존을 위협하는 듯한 악몽을 꾸며, 대개 렘수면(수면 후반) 중에 나타나며 깨어서도 꿈을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 다 아동기에 발병할 경우 성인이 되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나, 만약 불안, 우울 등 정서적인 어려움을 경험하 고 있다면 전문적인 상담을 받는 것 이 필요합니다.


까마득히 먼 옛날엔 닭과 개와 돼지가 하늘 꽃밭에서 살았어요. 어느 날, 옥황상제가 이 셋을 불러 땅으로 내려가 사람들을 위해 착한 일을 하라고 명을 내렸어요. 땅으로 내려온 셋은 각각 사람들을 위해 어떤 일을 했을까요? 그리고 옥황상제는 이 셋을 위해 무슨 상을 준비했을까요?

아이에게 교훈을 알려 주려고 애쓰지 마세요.
아이는 스스로 이야기 속의 교훈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옛이야기에는 동물에게 인간적 속성을 부여하여 인간 행동을 동물 행동으로 바꾸어 그 속에 도덕적이며 교훈적인 내용을 담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 그림책은 닭이 어떻게 볏을 갖게 됐고, 개가 왜 한다리를 들고 오줌을 누는지, 돼지의 코가 왜 납작코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사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또한 창의적인 생각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합니 다. 아이에게 돼지가 사람들을 위해 어떤 착한 일을 했으면 좋았을까 말해 보게 하세요. 만일 옥황상제라면 개와 닭에게 어떤 상을 내릴지, 돼지에게는 어떤 벌을 내릴지도 말해 보게 하세요. 옛이야기를 읽고 아이에게 교훈을 알려 주려고 애쓰지 마세요. 아이는 스스로 이야기 속의 교훈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꼭집어 교 훈을 이야기해 주면 아이가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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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imaru

임신부터 육아까지 똑똑한 엄마 교육 “아기네”
첫번째밤

잠자리에서 책 읽어 주기는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그림책을 보여 주는 시기와 읽어 주는 시기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생후 6개월 정도가 되면 아기들은 비교적 완전하게 초점을 맞추기 시작하여 그림의 정밀한 선을 비교적 정확하게 볼 수가 있기 때문에 이때부터 그림책을 보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손과 눈의 협응력이 발달하면서 손으로 만지고 확인하는 행동이 활발해지고, 자신에 대한 인식이 생기기 시작하며, 낯선 것과 낯익은 것을 구별하는 능력도 생기게 되어 호기심이 발달하게 되지요. 또 책의 그림과 실제 사물의 연관성을 느끼기 시작하므로 사물 그림책을 보여 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반면, 청각은 시각보다 먼저 발달하므로 그림책을 읽어 주는 것은 그보다 더 이른 시기에 가능합니다. 따라서 그림책은 생후부터 바로 읽어 주어도 좋습니다. 엄마가 이야기를 잘 만드는 경우엔 말을 걸어 주거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주어도 좋습니다. 그러나 말이 없고 조용한 성격이라면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어 부족한 언어적 자극을 채워 주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우유나 물을 마셔요

잠자기 전에 따뜻한 우유를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신체 이완이 쉽게 이루어집니다. 우유에는 신체를 진정시키고 잠을 촉진시키는 트리토판이란 성분이 들어 있어, 잠을 깊이 잘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하루 동안 필요한 칼슘 섭취량은800mg 정도인데, 이 양을 낮에 모두 섭취하기 어려우므로, 잠자기 전에 우유를 마시면 부족한 칼슘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면 중인 새벽 1~2시경에는 칼슘이 천천히 혈액 속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아이의 성장 발육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자기 전에 우유나 물을 마시면 복부 팽만감을 느끼게 되어 안락감을 느끼고, 그 결과 잠이 더 잘 옵니다. 그러나 우유, 특히 분유에 있는 유분은 이를 빨리 썩게 하기 때문에 젖병을 물고 자거나 우유를 마신 다음 이를 닦지 않고 잠을 자게하면 치아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우유를 마셨다면 간단하게라도 입안을 헹구고 잠을 자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세요.


아기는 배고프면 으앙 소리치며 깨어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행복해지고, 친구들을 만나면 즐겁게 놀아요.
아기는 아빠랑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엄마 품에 포근히 안겨 자장자장 노래를 들으며 꿈나라로 가요.

잠든 아이의 모습을 가만히 들여다보세요.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요?

아기들도 바쁜 하루를 보낸답니다. 자다가 배고프면 깨어서 밥 달라고 소리치고, 친구들이 오면 어울려 놀고, 목이 마르면 젖병을 빨고……. 잠든 모습, 까르르 웃는 모습, 빙긋 웃는 모습, 잔뜩 찡그리며 우는 모습, 그 어떤 표정을 지어도 엄마, 아빠는 아기가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이 그림책은 간결한 글로 엄마, 아빠의 사랑을 따뜻하게 표현했습니다. 또한 밝고 부드러운 색채의 동글동글한 아기 모습은 정말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잠든 아이의 모습을 가만히 들여다보세요. 아기 천사 같지요? 어떤꿈을 꾸고 있을까요? 꿈속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놀고 있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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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imaru

임신부터 육아까지 똑똑한 엄마 교육 “아기네”
♣ 부모의 역할

> 좋은 아내, 현명한 엄마 되기

아이를 잘 키우고 가정이 화목해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엄마’라는 사실에는 제고의 여지가 없다. 그러면 좋은 아내, 현명한 엄마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한마디로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행복한 엄마는 행복한 아이와 행복한 가정을 만든다. 또 엄마 스스로 행복한 사람으로 변화하면 육아는 물론 삶도 편안해진다. 행복한 엄마가 되기 위해 꼭 지켜야 할 원칙을 알아보자.


★ 태어나서 3년 동안은 엄마가 키운다는 원칙을 세워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태어나서 3년 동안이다. 이때는 반드시 엄마가 온갖 정성을 기울여 아이를 키워야 한다. 초기 양육자와의 관계는 아이의 인성을 100% 결정한다. 자기 자신에 대한 느낌, 타인에 대한 태도, 선입관, 역할 모델 등 모든 것이 이 시기에 엄마와의 관계로 인해 결정된다. 아이가 자라면서 보이는 여러 가지 문제들 또한 엄마와의 잘못된 애착 관계가 원인이다. 한마디로 행복한 사람이 될지 불행한 사람이 될지는 태어나서 3년 안에 결정된다. 따라서 이 시기만큼은 엄마가 육아에 전념하는 것이 가장 좋고, 만약 맞벌이를 한다면 매일 아이와 함께 놀아 주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또 가급적 이 시기 동안은 대리 양육자가 바뀌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육아의 주체는 엄마라는 걸 인정하라

시대가 바뀌었다고 하지만, 좋은 엄마보다 좋은 아빠 되기가 더 어렵다. 아빠는 육아에 대해 부족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라. 경제적인 책임 때문에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시간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대부분의 아빠들이 자기 부모로부터 제대로 된 육아를 받아 본 경험이 없다는 것이다. 자라면서 늘 부모가 안아 주고, 사랑한다고 속삭여 주고, 함께 놀아 주었던 경험이 없는 아빠는 아이에게 어떻게 해 주어야 할지 모를 수밖에 없다. 엄마도 상황은 비슷하지만, 직접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얻게 되는 모성애와 다양한 육아 경험을 쌓으면서 어느 정도 이를 극복할 수 있다. 아빠는 마음이 없는 것이 아니라 방법을 모르는 것이다. 하루아침에 변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므로, 엄마가 육아 주체로 나서서 좋은 부모로서의 모델을 보여 주고, 남편이 좋은 아빠로 조금씩 바뀌도록 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


★ 집안일은 낮에 하라

아빠를 조금이라도 육아에 참여시키고 싶다면, 집안일은 낮에 해야 한다. 깨끗하고 편안한 집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이다. 아이를 키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것을 엄마의 희생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아빠 또한 가족을 위해 직장 다니는 것을 희생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남편이 매일 회사 일을 싸들고 와서 집에서 한다고 생각해 보라. 그것은 분명 참기 어려운 일일 것이다. 남편이 퇴근한 후에 힘든 집안일을 하면서 아이를 떠맡기거나, 도와주지 않는다고 투정을 부리는 것도 그와 똑같은 일이다. 힘든 모습으로는 그 누구에게도 인정받을 수 없다. 남편을 가사와 육아에 참여시키고 싶다면, 집을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어 아빠가 퇴근 후 아이와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과 여유를 만들어 주자. 그리고 엄마 스스로 아이와 함께 있는 것을 즐거워해야 한다.


★ 좋은 부부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라

육아의 기본은 좋은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남편이나 시댁에 불만이 가득해서 매사에 짜증스럽고 힘든 엄마가 아이에게 따뜻한 사랑을 쏟아부을 수는 없다.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가 되기란 힘들다. 부부가 시댁이나 친정으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원만한 부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한마디로 단언하면, 아내가 원하는 것은 ‘대화’이고, 남편이 원하는 것은 ‘인정’이다. 따라서 남편은 아내와 항상 대화하려고 애쓰고, 아내는 남편을 인정해 주고 칭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들은 이렇게 서로 사랑하는 부모를 보면서, 각자의 성 역할을 이해하고 모델로 삼게 된다.


★ 아이는 사랑을 먹고 자라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마음을 먹고 자란다

육아의 주체인 엄마가 편안하지 않으면 결코 아이를 제대로 사랑할 수 없다. 엄마의 마음속에 화가 가득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화가 독이 되어 아이에게 전달된다. 아이가 처한 세상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엄마의 마음이다. 따라서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면, 사랑을 전하는 기술을 배우기 이전에 스스로 행복해져야 한다. “나는 불행하지만, 너라도 행복해져야 돼!”라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엄마가 편안하고 행복하면, 그 행복은 저절로 아이에게 전해지고, 육아도 고되고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라 행복이라고 느낀다. 나의 문제는 무엇인지, 나는 과연 행복한지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이 좋은 엄마, 좋은 부모 되기의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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